세상을 살면서 도움 안 받고 혼자 살 수는 없다.
식당에서도 음식을 서빙하는 종업원이 있기 마련인데, 미국 식당은 이들에게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tip을 준다.
대략 음식값의 15%을 봉사료로 지불하는데,
종업원으로써는 tip을 받아서 학비 내거나 생활비로 쓰거나 자신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돈이 된다.
혹 어떤 이는 tip을 왜 내야 하냐고 반문하는데,
세상의 돈은 내것도 아니고 누구의 것도 아닌, 그저 세상에서 나눠쓰라고 있는 통화단위일 뿐이다.
내가 많이 소유하면 또 다른 이는 배고프게 되지 않은가?
그렇다고 공산주의처럼 평등주의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나눌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이 더러운 세상에서 삶의 지혜인것이다.
음식값보다 tip을 많이 받은 이들의 감사의 모습을 보아라!
세상은 나누면서 사는 것이다. 내가 독식하는 것이 아닌
그래서 난 tip을 관대하게 준다. 서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예우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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