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사의 시승기

[Nissan] Cube 큐브

김기사왈 2011. 7. 5. 08:32

 한국 닛산자동차에서  판매예정인 일명 효리차 불리는 큐브(Cube)”  시승기입니다.

 


 사진.  미국 백인 할머님들이 좋아하시는 비취색의 Nissan Cube 시승차량

          1.  브는 어떤차인가?

98 모델이 출시된 2세대 모델을 포함 80만대를 판매한 모델입니다. 현재 2세대를 지나  3세대 모델을 미국과 유럽에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북미판매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이효리씨가 탄다고 언론에 알려진후 일명 효리차라고 불리워졌으며, 투박한 박스카형 또는 깍두기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패션카라고 불려지기도 합니다. 패션카답게 젊은 소규모 자영업자들 레저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넉넉한 적재공간과 / 비대칭 디자인이  장점으로 작용했지만, 오히려 미국서부지역에서는  50~60대의 백인 여성들이  Cube 오너가 되는 경우를 쉽지 않게 찾아  수있었습니다. 미서부 해변도로를 달리면서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차라고나 할까요. 필자가  마디로 큐브를 규정짓는다면 여행하기 좋은 , 관광하기 좋은 , 트인 시야를 확보된 차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예로 직각에 가까운 A필러를 통한  트인 시야확보와 높은 천장등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큐브의 인테리어 공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인테리어 공간

a.       앞좌석 공간

앞에서 조금 언급했듯이 한마디로 큐브를 평가한다면  관광용 고속버스를 축소한 소형미니 버스라고나 할까? A필러가 거의 직각에 가깝게 디자인되어서인지, 넓은 시야를 확보할 있었을 것입니다.

덧붙인다면,  닛산 큐브의 사이드미러(?)  또한 대형 고속버스의 사이트미러처럼 큼직막합니다.  전체적으로 트인 시야의 영향인지 앞좌석 실내공간이 넓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좌석 시트 또한 스포티한 스포츠버켓시트와는 전혀 거리가 멀지만, 넓직한 쇼파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유람차(?) 관광차(?)라고 표현될만큼 운전석 주변에 / 사이드 판넬,  계기판 /, 사이드 브레이크 주위로 음료수를 놓을 있는 컵홀더들이  쉽게 찾을 있습니다. 속된 말로 운전석주위에  손을 닺는데로 잡히는게 컵홀더입니다. 

앞좌석시트의 높낮이가 조절되며, 전체적으로 시트포지션이 높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b.      뒷좌석 공간

뒷자석 공간도 3명이 타기에 공간을 확보되어있지만,  성인 남자 2명이 타기에 넉넉한 공간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c.       기타

좌석에 탑승한 머리끝에서 큐브의 천장까지의 상당한 공간확보로 하여금 장기간 주행에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넓직한 상층공간은 썬루프나 문루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주행중의 혼탁한 실내공기로 인한 두통이나 피로감을 줄여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천장을 보시면  “Raindrop”이라는 잔물결 컨셉의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colorful 인테리어디자인을 채택되었습니다.


     3.  드렁크 적재공간

뒷좌석은 60/40 공간활용이 가능한 접이식 좌석을 채택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듯이  뒷좌석을 접히지 않은 상태의 적재공간은 그다지  넓지않습니다.  대략  여행용가방 (21인치) 세워서 양쪽으로  2개정도 들어갈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우측 사진에 보시듯 60/40 접이식 뒷자석을 접을 경우 58 Cubic Feet (1642 L) 공간이 생겨납니다. 넓직한 적재공간으로 소규모 영업용 화물적재용도뿐 아니라 레저용품들을 쉽게 싣을 있습니다.


     4.  주행성능 및 핸들링

4기통 1.8L엔진( 최대마력 120HP/5200 rpm, 최대토크 16.8 kgm/4800rpm)에서 품어져 나오는 파워와 3세대 Xtronic CVT(무단변속기) 조화로 일반도로 주행에 무난한 주행성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120마력의 1.8L엔진이지만도 산간의 고도가 있는 도로지형에서도 부족한 없는 주행능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에어콘 작동시 고도차가 있는 언덕길 주행시 출력증가를 위한 가속패달의 양이 증가해야 했으며, 이는 연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시말하자면,평지주행시 가속패달량을  에어콘을 켜고 언덕길 주행시에 적용했을 경우 힘이 조금 떨어졌으며, 가속패달을 증가시 엔진회전수의 증가로 소음증가및 연비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이 체험할 있었습니다.

닛산 자동차 전 차종에서 볼 수 있는 고유의 핸들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포티하지는 않지만, 주행중의 노면 충격인한 조타값의 변화가 없어 임의의 핸들링 동작없이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보여줍니다. 깍두기형(박스형)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부는 바람에도 직진안정성을 유지됩니다. 차량구조상 오버행이 길지 않아 최소회전반경도 짧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편안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5.  브레이크

전체적으로는 1.8L엔진의 출력을 제어하는데는 전혀 지장없는 셋팅이었지만, 상당시간의 산악의 내리막 주행시 브레이크사용이 빈번했을 경우 브레이크성능이 저하되는 현상도 테스트주행에서 발견되었습니다.


     6.   연비

닛산자동차가 발표한 제원상의 공인연비는 14.6(km/l)입니다. 그러나 필자가  미국 서부도로를 테스트한 결과는 평균 12km/l 기록하였습니다.  에어로타입의 유선형 스포티한 바디가 아닌 박스카 형태의 차량인 것을 감안하여 상당히 나쁠 것이라는 예상했었지만, 필자가  직접 미국에서 주행 테스트한 결과는 아주 불만족스러운 연비는 아니었습니다. 만약 한국의 도로 여건을 고여한다면 실제주행 평균 예상연비는 10 km/l 내외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7.  제원

엔진

1.8 L DOHC 16 Valve 4기통

120마력/5200rpm

16.8 kgm/4800 rpm

밋션

6 수동/ Xtronic CVT(무단변속기)

브레이크

전륜: 11인치  디스크/ 후륜:드럼

ABS EBD 지원

서스펜션

전륜: 멕퍼슨/ 후륜: 토션바

 

      8.   기타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2011  7 1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옵션에 따라 가격은  2190만원부터 249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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