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SpeedTV

[4차전]KSF 스피드페스티벌 at 영암KIC

김기사왈 2011. 11. 24. 09:02
한마디로 이번 영암 KIC에서 열린 4차전 스피드페스티벌경기는 격을 떨어뜨리는 대회였다고 여겨진다.

촌스러운 신차 발표 퍼포먼스.
제네시스 쿱은 그래도 DMA가 현대자동차의 프레미엄 고급차 브렌드인데 왠 70년대 쇼를 한건지. 
프레미엄 브랜드가 하루아침에 촌티 이미지를 심어주는 발표회

영상의 한부분이 경기 참가자의 드라이버 및 팀 메케닉/엔지니어들이 아닌 레이싱걸들의 모습
그리고 시상대는 더없이 초라한 탑차에서 진행되는 모습하며,
여전히 카메라맨들이 무엇을 찍어야 모터스포츠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교육없이 그냥 찍어된다는 점.
특히, 말초신경 자극하는 걸들에게 솔린 카메라맨들의 속마음을 누가 알겠는가?
그리고 Poor한 영상편집, 막 월급받고 일은 해야 겠고, 열정없이 짜집은 영상프로듀서의 마음과
관계자들은 영상이 Poor한지도 모르고 시정하지 않는 관심없는 태도.
완전 시간 때우기식의 일거리로 생각이 담긴 일처리.
자신이 한 일에 최선을 다할때 다 같이 좋은 환경에서 산다는 것을 왜 모를까?
자신이 한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장인정신과 프로근성만이 필요한것이 요즘 세상이건만.

결국 이 대회는 최고 위에서 하라고 해서 관심없는 한자리들 하신 높으신(?)분들이 잠시 출타하는 식의 사고방식.
생각하고 노력하여 어떻게든지 끌어 올려보겠다는 의지 없는 높으신(?)분들이 한자리 꽤차고 가족 부양하면서 먹고 사는 것 보면 용타
능력이 없으면 능력있는 사람에게 맡기든지. 
자기 자리도 위태로와서 책상 붙들고 놓치 않는 어르신들이 있는한 어느 영역에서도 발전은 없다.

아무튼, 김연아가 현대자동차 전속 모델이라도 레이스경주내용보다 김연아를 더 언론에 뛰운 언론보도내용도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해서는 내년에도 흥행은 없다.
그저 대기업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벌이는 동호회수준의 레이스일 수 밖에

정말 이게 뭐야?
내년에는 대기업이 참여하는 경주 프로모터인만큼 각 분야에 정말로 열정을 가진 프로들로 구성해서 좋은 영상(내용있는) 만들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