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튜닝업체의 전문지식

김기사왈 2012. 5. 4. 09:00

요즘 과거에 정비공장사업과 비교해보면 점점 늘어나는 것이 튜닝자동차사업소이다.


문제는 잘 살펴보면 자동차정비지식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정비사가 아닌 자동차가 좋아서 동호인으로 활동하다가 에프터마켓의 시장성을 보고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도 꽤 많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자동차외관과 인터리어에 신경쓰는 젊은이들로 인해서 생긴 수요를 공급하기 위한 엄밀히 말하면 불법업소들이다.

전체적인 작업이 탈부착교환이라 사실 정비사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니 구지 정비자격증이 필요없어도 누구나 관심있으면 시작가능한 사업이 되었단다. 리프트 하나 세우고.

그 곳에 차를 맞기고 튜닝하고 도로를 달리고? 그렇다고 해서 부품교환이니 그리 사고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정비사자격증따고 나라가 원하는 공식적인 루트를 밟아온 예비정비사 지방생들이 바보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고. 

그러다보면 교육에 따른 해박한 정비사 양성보다는 보다 쉽게 살아보려는 사람만 양성된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정식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바보가 되며, 이런 사상이 세상에 깔리면, 실력주의보다는 한탕주의가 사회에 깔리는 것이다.


뭐 어떤이는 과거의 우리나라 정비소가 "빳대리"가게라는 이미지로 고급정비사보다는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 간단한 오일교환 및 배터리를 교환해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교체작업자로 여겨졌기 때문에 지금의 불법정비업소를 여전히 생산해 내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시술 좋은 무허가 의사? 또는 의사 사칭?으로 봐야할까?


그래도 정식절차를 밟은 실력있는 정비사들이 곳곳에 많고, 내 주변에도 있다.

뜨내기(?)들이 물을 흐트릴뿐이지.


아무튼 우리나라 정비문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단속기준도 없고, 

특히 개조된 차들이 정기검사를 턱하니 받는 것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