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불법주차 반대운동

우리나라도 요즘 주차문제로 시시비를 가리는데,

가끔 이중주차, 다른 차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면도로 주차, 길을 막는 골목주차등등 

주차에티켓이 없는 운전자들이 무척 많다.

모두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주의이다보니 이런 불법주차가 근절될 일이 없다.

사실 우리나라도 요즘 등하교시 학교주변을 보면 자녀들의 엄마들이 몰고 오는 자가용의 주차로 도로통행이 어려울 정도가 되는데,

여자들의 이기주의적 사고가 심한건지, 자식 끼우는 입장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통행차들을 배려하는 개념 운전자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저 차만 몰고 나올려고 하니, 물론 남성운전자도 마찬가지이다.

아무튼, 러시아에서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근데, 다같은 러시아인중에서도 불법주차를 개선해 보려는 의지인들이 있는데,

역시나, '목소리 크고 힘쎈 놈들이 이긴다고' 불법주차 개선에 대한 동조보다는 오히려 삿대질, 망치, 칼등으로 위협한다.

이런 불법 이기주의자들이 선량한 범법주의자들보다 많을때 그 사회가 건강해 질 수가 없듯이

선량하고 개선의 의지인들이 목소리가 높이고 지지를 받을 때 그 사회는 건강해 질 수 있다.

어느 사회나 좋은 뜻을 가진 일을 하면 반대가 심한편인가?

개선의 목소리는 항상 지지보다는 욕을 먹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