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 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총 3547명의 심장마비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속도로에서 100 미터 이내 거주하는 심장마비 생존자들이 향후 10년에 걸쳐 사망할 위험이 1000미터 이상 떨어져 사는 사람들 보다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위험은 고속도로에서 200-1000미터 사는 사람의 경우에는 13%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속도로 근처에 살 경우 대기오염고 소음 노출등으로 인해 기존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 (fian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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