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이모저모

[진기명기]벤츠 vs 골프

김기사왈 2012. 6. 23. 15:28

이런 광고를 보면, '왜 이러고 노는가?'싶다.

골프공 쳐서 차로 달려가서 받으면 세상이 뭐 달라지나?
이것 성공하면 골프채기술이 뭐 발전하나? 자동차가 발전하나?
무슨 발전을 위해서 하는 걸까?
그리고, 벤츠로 먼저 달려가서 브레이크 때리면서 골프공 올때까지 타이밍 잡고, 
마치 계획인양 볼을 차에 안착시겼다.
또 실험이 성공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광고찰영에 활용되었다.

이것이 서양의 광고쟁이들의 호기심에서 발전하는 광고기법이다.
아무것도 아닌것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그들만의 방식이 있다.
제작기획은 작은 스케일이지만, 그 속에 큰 것을 느끼게 끔하는 기법과 창이성.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것 시도해 보려는 광고쟁이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 시작부터 시작하려는 분위기보다는 뭔가 큰 것, 대박, 한방을 노리는 건방진 쟁이들이 깔려있다.

그것이 사회를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간육성을 막고,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사람을 왕따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 구석기시대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물론 서양도 대부분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 몇명이 가능케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학벌 좋고 폼나는 학자타입과 술상무 같은 자리잡고 버티기형 기업가가 있는한 도전은 없다.
이것이 아시아 유교사상, 귄위주의의 병태인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도전을 기획하고 성취하여 기뻐하는 도전인이 되어봐라!
남의 아이디어 도용해서 한자리 걸치고 폼 잡으며서 살지 말고.